김해시는 25일 ㈜해강비.엔.피(대표 정영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등급 한우 갈비 1000kg(1억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강비.엔.피는 지내동에 있는 육가공포장처리업체로 작년에도 1억800만원 상당의 한우 갈비를 기부했다. 올해 후원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전달된다.

정영신 대표는 “고가의 한우 고기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맛있는 먹거리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도움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