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1%나눔재단 추천 김해경운중학교 바자회 기금
동상동 거주 김 모 할머니 보일러 등유권 25만원 전달
김해 경운중학교(교장 김명민)는 지나해 11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조성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경운중학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룬 바자회 기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시설과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학교 측은 일부 기금은 별도 관리하여 지난 2월 1일 학교운영위원회 박경희 위원장을 통해 차상위 계층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폐지 줍는 할머니 김 모 할머니 집의 월동비로(보일러 기름 구입 주유권) 25만 원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할머니를 추천했던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조유식 이사장은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우리 주변에는 이처럼 힘들게 사시는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지만 사회가 녹록치 않다. 경운중학교를 계기로 더 많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선물들이 답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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