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은 지난 9일 우리마을 복지계획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홀몸어르신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집 청소와 무선청소기, 여름이불 등 물품을 함께 지원했다.

이번 청소지원은 올해 4월부터 시작한 내외동지사협의 홀몸어르신 결연사업 대상 8가구 중 환경개선이 필요한 5가구를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 것이다.

현재 내외동지사협은 '따뜻한 결심, 행복한 인연'이라는 의미로 홀몸어르신과 위원들이 1대2로 결연하여 병원동행, 밑반찬 지원, 미용서비스 지원, 안부확인, 청소지원을 하고 있다.

내외동지사협은 어르신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과 단절되어 돌봄이 절실히 필요하여 집 청소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봉사활동 실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손정남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어르신들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해 드리게 되어 뿌듯하며 자주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장판규 내외동장은 “항상 스스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내외동을 위해 힘써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마을 복지계획 '함께 행복한 내외동' 만들기에 위해 다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