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광주 서구 등 견본주택 2곳 개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부동산R114는 3월 첫째 주 전국 2개 단지에서 총 865가구(일반분양 50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 3단지(사전 예약)', 경남 진주시 가좌동 '진주 가좌(행복주택)'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광주 서구 금호동 '위파크 마륵공원' 등 2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 174번지 일원에 '고덕강일 3단지(사전 예약)'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1305가구로 건설된다.
이 중 715가구는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물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공급되는데, 이번에 전용 59㎡, 500가구에 대한 사전 예약을 받는다.
건물 분양가격은 본청약 시점 추정 기준 약 3억5537만원이며, 추정 토지임대료는 월 40만원이다.
동부건설은 서울 은평구 역촌동 189-1번지 일대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7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84㎡, 4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을 이용할 수 있고, GTX-A노선과 경전철 서부선 등 노선도 예정돼 있다.
역촌초, 덕산중, 구산중, 예일여고 등이 주변에 위치하며, 대형쇼핑몰과 병원, 관공서 등도 인접해 있다. 봉산공원, 구산근린공원, 불광천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