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2일에는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구산동)과 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동동) 주관으로 총 1,000여명의 어르신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복지관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들의 작품발표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월 12일에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가 주관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연찬회를 열어 유공자 표창 수여, 강연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과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광호 시민복지국장은 “해마다 개최하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효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제2의 인생이라고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노년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복지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