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연화사 자비의 쌀 1,000kg 급식소 천원의 행복밥집 기탁
주지 범일스님 2022년 동상동 700kg, 2023년 김해시에 1,000kg
백중기도 기간 신도들의 정성 가득한 공양미 어려운 이웃위해 선물
가락국 궁허지, 사충단, 객사후원지, 연자루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본사 범어사 포교당 김해 연화사(주지 범일스님)의 자비나눔 이웃사랑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해 연화사는 2022년 8월 49일간 이어온 백중기도를 회향하면서 신도들이 부처님께 올린 공양미 700kg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동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다음 해인 2023년 8월에는 김해시에 1,000kg을 기탁했다.
그리고 2024년 8월 11일 백중기도 회향법요식 자리에서 자비의 쌀 공양미 1,000kg을 급식소 천원의 행복밥집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백중은 음력 7월 15일로 우란분절이라고도 하며, 백중일에는 영가들을 위한 천도재를 봉행하고 있다.
삼보에 공양을 올려 부모와 선조의 은덕을 갚는 우란분절은 전국 사찰에서 6월 25일부터 백중기도를 시작하여 7월 15일 회향을 한다.
연화사 주지 범일스님은 “백중 기간 동안 기도 동참한 불자들이 부처님 전에 공양올린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시하여 기도 공덕을 쌓게 해야한다”는 범문을 하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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