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백합 조개 및 바지락 매주 5kg씩 후원과 재단후원 활동 약속
김해 삼정동 삼성초등학교 인근에서 최정숙 헤어라인을 운영하는 최정숙 대표(합성초등학교 38회)가 지난달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특별후원협약식을 가졌다.
최정숙 특별후원회원은 동해안 청정 바지락과 백합 조개 등을 매주 5kg씩 행복밥집에 후원하게 됐다. 최 대표는 이미 지난달 20kg의 백합을 후원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백합국을 끓여 대접하게 했다.
최 대표는 평소에도 주변의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후원과 재능기부 등 따뜻한 나눔 운동에 헌신 우리 사회를 맑고 향기롭게 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최 대표는 "평생소원이 고아원과 양로원을 지어 힘들고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을 모셔 봉양하는 것이었는데 아직 그 소원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에 저의 뜻과 같은 좋은 일을 하고 있는 시설과 단체들을 찾아다니며 작지만 봉사를 하고 있어 만족한다"고 했다.
조유식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밝아지며 훈훈함이 넘쳐나는 것은 바로 최정숙 대표님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 다수는 요리집, 주점, 음식점 등 서비스업소를 이용하면서도 봉사료를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선진국일수록 이미 청구서에 봉사료(3~5%)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봉사료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 1%만이라도 힘든 주변 분들을 위해 나누어 주는 습관 운동이 절대 필요하다. 행복1%나눔재단은 기부, 협찬, 후원, 나눔 운동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여 후원회원님들께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윤용암 회장도 특별후원협약을 가지고 부경축산생산 돼지고기 20kg씩을 매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