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성여고(교장 문미선)는 지난 9월 11일 1학년 김모 선생님(수학), 김모 선생님(영어)과 2학년 정모 선생님(수학2), 권모 선생님(독서)이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이하 전학공) ‘수업나눔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자들은 1달 동안 컨설팅을 통해 수업설계도와 활동지를 만들고, 해당 학년 교과 선생님들과 사전 협의회를 거쳐, 사전에 수업을 촬영하여 수업 임상 및 사후협의회을 실시했다.
올해 9월에 새로 부임해 오신 교장 선생님은 2학년 독서 수업을 참관하시고 해당 교과 사후협의회에 참석하셔서 "학생들이 모둠별로 소리내어 각자 지문을 소리내어 읽음으로써 지문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수업자가 학생들의 집중력과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독해 지문을 문단별로 번호를 매겨 구성함으로써 수업 설계과 진행의 전문성이 돋보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또한 1학년 영어 수업을 참관하신 송모 선생님은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밀당이 있는 수업이었다. 재플슈츠에 대해서도 바로 알려주기보다는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아이들이 유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퀴즈 수준을 두 단계로 설정하여 지필고사를 대비하는 체계적인 수업이어서 동교과교사로서 수업설계에 많은 도움울 얻었다"고 참관 후기를 남겼다.
수업혁신 전학공 수업 나눔의 핵심은, 타인의 배움 중심 수업(설계 및 활동지, 수업 참관, 수업 임상 및 협의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대화, 경청, 협력, 참여, 어려움 등)을 관찰하고, 사후 협의회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혁신하기 위한 배움중심수업실천 활동이다.
행복학교 8년차인 김해분성여고의 모든 선생님들은 수업혁신 전학공 수업나눔을 실천함으로써 21세기 미래 세대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