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문화조성ㆍ수업방해 예방 캠페인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김해서중 학생회와 함께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수업 방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등굣길에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교원과 학생 간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든 학생이 학습권을 보장받는 학교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교원을 존중하고 교육활동을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수업 방해 행동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여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고 학교생활에서 이를 실천하려는 다짐을 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학교 생활의 기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수업 중 방해 행위를 하지 않고, 선생님의 교육활동을 존중하며 더 나은 학교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하정화 교육장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것은 곧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일이며, 행복한 학교생활의 기초다. 상호 존중이 바탕이 되는 교육환경에서 모든 학생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교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라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학교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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