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미래교육지구 마을배움터 46개소 활동강사 역량강화 연수 진행
김해교육지원청은 4월 3일~4일 이틀간 김해 다(多)어울림센터 등에서 우리동네 마을배움터 사업에 참여하는 46개소 운영자 및 강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마을배움터 사업이란 지자체-교육청-학교-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방과후 학생들의 공백없는 돌봄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김해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현재 46개소가 선정되었다.
연수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김해미래교육지구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남행복마을학교 이순자 센터장의 ‘마을배움터의 지역 속 존재 의미’란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서 학교혁신과 김성준 담당장학사가 ‘2024. 미래교육지구 방향과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소개했다. 또 마을배움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하여 실무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하정화 교육장은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방과후 돌봄과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한 마을배움터에서 운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배움터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체험으로 미래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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