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주대한체육회 김해시 유망선수 장학금 전달
역도 이준석(영운고), 자전거 황재영(건설고)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2024-10-23 영남미디어공동취재단 신동호 기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재호주대한체육대회가 개최지인 김해시의 유망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오후 4시 김해시체육회장실에서 재호주대한체육회의 ‘코알라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코알라 장학금’은 재호주대한체육회의 대표적인 장학 제도로 뛰어난 재능과 스포츠맨십,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운동선수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운영 중인 ‘코알라 장학회’가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전국체전 개최 도시 선수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체전 기간 중에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는 재호주대한체육회 최성환 회장이 이번 전국체전 고등부 역도 종목에서 인상 금메달, 용상 은메달, 합계 은메달을 차지한 역도 유망주 이준석 선수(김해영운고)와 자전거 종목 유망주 황재영 선수(김해 건설고)에게 장학금 10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호주대한체육회 최성환 회장은 “금일 전달하는 장학금은 호주에 거주하는 동포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보탠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김해의 유망주 선수들이 앞으로 스포츠와 학업을 함께 병행해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김해의 유망주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이에 김해시체육회 서동신 회장은 “재호주대한체육회에서 우리 김해시의 유망주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전국의 모든 자라나는 운동선수들이 학업과 스포츠에서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