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체육회 복싱(라이트급) 서민제 선수 준결승 진출

초반 고전 만회하며 적극적 공세로 뒷심 발휘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 ​​​​​​​홍태용 김해시장도 관전하며 응원과 격려

2024-10-13     영남미디어공동취재단 신동호 기자

13일 오후 2시 김해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복싱 라이트급 경기에서 김해시체육회 소속 서민제 선수(경남대표)가 인천시청 최도현(인천대표)을 맞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민제 선수는 예상외로 초반에 페이스를 찾지 못해 다소 고전했으나, 이후 저돌적 공세로 전환해 착실히 포인트를 만회하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상대의 체력 저하를 틈타 뒷심을 발휘해 승리를 거두었다.

서민제 선수는 주니어 국가대표와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친 김해시 복싱의 간판스타로 김해시체육회 서동신 회장의 아들이다.

홍태용 김해시장 내외도 이날 서민제 선수를 응원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해 관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