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 시 ‘불나면 살펴서 대피’ 캠페인 추진
김해 중앙하이츠 8단지 등 도내 92개 아파트 단지 동시 캠페인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피난행동요령 홍보
2024-02-16 장종석 경남권역본부장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월 26일 오전 도내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밀집 지역 등에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 동시 캠페인을 일제히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서울 도봉구, 경기 군포시 등 전국에서 아파트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계속 발생해 경남도에서는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을 정확히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재병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80여 명이 모여 김해시 율하동 일원에서 아파트 화재 시 올바른 피난행동요령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도내 91개 아파트 단지에서 각 지역 소방공무원 601명과 의용소방대원 644명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아파트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 홍보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도민이 정보를 공유해 화재 시 정확한 피난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