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암 김해 합성초 총동창회장 특별후원협약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천원의 행복밥집
울산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해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윤용암 회장이 지난 9일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힘들고 어려운 차상위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한 시민 기부문화 확산운동을 목적으로 천원의 행복밥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취지를 알게 됐다."면서 "정부나 지방 자치단체의 지원을 배제하고 일반 시민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행복밥집을 운영하면서 기부 받은 물품과 현금 일부를 또다시 절대빈곤 세대에게 나누어 주는 따뜻한 시민운동이 전국 최초로 우리 김해에서 일어나고 있는 데 대해 자랑스럽고 감명받았다."며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방법으로 이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회장은 이날 즉석에서 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임원들과 함께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과 특별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조유식 이사장은 "30여 년 합성초등학교 축구부에 수년 동안 현금과 축구공을 구입하여 전달하며 축구 꿈나무들을 격려하면서 합성초등학교와 인연을 맺었는데 이처럼 총동창회 회장님께서 우리 재단의 따뜻한 나눔운동에 동참하여 매월 특별 후원을 해 주시겠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회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 이 운동을 정착시켜 고통 받는 김해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행복나눔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해에서 태어나 객지에서 사업 성공을 이룬 성공한 CEO 윤용암 회장은 평소에도 고향 김해의 복지시설 등에 후원을 해 오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김해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창립과 동창회 사무실 마련, 동문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 등의 경비 대부분을 협찬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명호 동창회 부회장, 송재석 총무이사, 정세용 조직이사, 유영환 사무1차장, 최경진 간사가 함께 했다.